사람들이 현재 테슬라 불매 운동하는 치명적인 이유(feat. 도지코인)
- 소식 정보
- 2021. 5. 15.
테슬라가 갑자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 제조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기업인데요. 갑자기 테슬라 불매 운동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다른 곳이 아닌 바로 창립자 일론 머스크한테 있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테슬라는 다시 예전의 인기로 회복할 수 있을까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가 가상 화폐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최대 리스크로 떠올랐다.
그의 변덕스러운 말 한 마디에 비트코인 등 가상 화폐 가격이 급등락을 거듭해 분노한 투자자들이 테슬라 불매 운동까지 벌이고 있다.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 결제 대금을 비트코인으로 지불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을 3개월 만에 중단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채굴에 엄청난 전기가 소모돼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는 게 이유였다.
머스크의 발언 직후 비트코인 가격은 10% 이상 급락했다. 머스크의 비트코인 거래 중단 발언 이후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무려 415조 원 증발했다.
미국 언론들은 머스크가 발언 이전에 비트코인을 팔아 치웠다면, 그의 거래 행적은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머스크가 최고 경영자로 있는 테슬라는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하자 팔아 치워 엄청난 차익을 남겨 비난을 받았다.
투자자들은 머스크가 엄청난 영향력을 이용해 가상 화폐 시장을 조작한 거짓말쟁이라며 분노를 쏟아냈다. 트위터에는 ‘테슬라 불매(#dontbuytesla)’ 등의 해시태그도 올라왔다.
테슬라의 주가도 급락했다. 한 때 주당 880달러까지 올랐던 테슬라 주가는 13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4개월 만에 처음으로 571.69달러까지 하락했다.
머스크는 지난 8일 미국 NBC방송 간판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 출연해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발언해 도지코인 가격이 30% 이상 급락했다.
그러나, 13일엔 “(도지코인) 거래 시스템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지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트윗을 올려 도지코인 띄우기에 나섰다. 이후 도지코인 가격은 40% 이상 폭등했다.
포브스는 “월스트리트 분석가들은 머스크의 최근 움직임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이미 고전하고 있는 테슬라 주가에 추가적인 변동성을 야기시키고 있다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머스크는 13일 트위터에 “당황하지 말라(Don‘t panic)”고 올렸다.
'소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 수능 등급컷 정리 :: 화법과 작문 93점 (0) | 2022.11.17 |
---|---|
김건희 여사 이마 숯칠 논란 정리 (0) | 2022.11.14 |
아데산야 페레이라 경기결과 :: 패배한 이유 (0) | 2022.11.13 |
토트넘 4:3 역전승 :: 손흥민 경기장 깜짝 등장 (0) | 2022.11.13 |
인터넷은행 중저 신용등급 대상 대출 비율 30%까지 늘린대요 (0) | 2021.05.28 |